경북 구미시약사회 2018년도 정기총회 개최

-편의점 판매약 품목확대 저지 궐기대회 가져-

경북 구미시약사회(회장 정성엽)는 구랍 28일 시약회관에서 권태옥 경북약사회장을 비롯한 회원 9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회기 결산과 신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김경옥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정성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학술강좌를 비롯한 약국 방범을 위한 경찰서 직통비상벨 설치, 관계기관과의 소통과 긴밀한 유대강화에 따른 약국 계도위주의 행정처분완화 등의 성과로 한 해를 잘 마무리한 것 같아 마음이 가볍다”고 밝히고 “무엇보다도 회원간의 불신의 대상이었던 무상드링크를 없앤 부분은 큰 성과라고 자평하고 협조해준 회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권태옥 경북약사회장은 격려사에서 “구미시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경북약사회도 금년 한해 회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총회는 2부에서 회무보고와 함께 김승철 감사로부터 감사보고를 듣고 2017년도 세입세출결산안을 이의없이 승인하는 한편 새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 시켰다.

한편 이날은 또 총회에 앞서 정부의 국민건강권을 위협하는 편의점 판매약 품목확대 시도를 규탄하는 궐기대회를 갖고 구호제창과 성명서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경북약사회장 표창 : 최경숙(건강한약국)

△구미시약사회장 표창 : 박상헌(아시아약국) 김경숙(새희망약국)

△구미시약사회장 감사패 : 석준구(동아제약) 김상준(한국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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