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가정의학회 2017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

신임회장에 서영성 계명의대 교수 선출

대한가정의학회 대구・경북지회는 지난 22일 오전 8시30분 경북대학교병원 10층 대강당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제31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서영성 교수(계명의대가정의학과)를 선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잠복결핵, 가을철 열성질환’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 및 실제 진료현장에서 지나치기 쉽지만 알고 있어야 할 관심분야 등 회원들이 꼭 필요로 하는 학술연제가 발표되어 가정의 회원 및 일반회원 36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동욱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교시에서는 김찬중 원장(우리들 가정의학과의원), 정승필 교수(영남대학교 가정의학과), 이석환 과장(대구의료원 가정의학과)을 좌장으로 하여한국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간암’을 주제로 한 동영상 시청각 교육에 이어 이석환 회장의 인사가 있었다.

이어서 홍승완 교수(계명대학교 가정의학과)의 ‘말초혈액검사 결과 해석법’ 권현희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감염내과)의 ‘가을철에 생각해야하는 열성질환’ 전혜진 교수(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의 ‘노인의 다중약물 요법의 주의점’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학술대회는 또 전재한 교수(칠곡 경북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의 ‘일차의료에서 놓치면 안 되는 당뇨합병증’ 신경철 교수(영남대학교 호흡기내과)의 ‘잠복결핵의 최신지견’ 정휘수 교수(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가정의학과)의 ‘개원가를 위한 영양수액 처방’에 대한 강의 및 토의가 있은 후 성황리에 마쳤다.

▲서영성 신임회장

오후 1시 15분부터 가정의 회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1차 정기총회는 이혁기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어 감사보고와 주요회무보고 및 일반회계 결산안 7,581만 여원과 특별회계 결산안 6,850만 여원을 이의 없이 받아들이고 2018년도 사업계획안과 일반회계 예산안 3,770만 여원과 특별회계 예산안6,975만 여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임원 선출에는 회장에 서영성 교수(계명대학교 가정의학과)를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감사에 배도호 회원(동대구가정의학과의원)과 이석환 (대구의료원 가정의학과) 직전회장을 각각 선출하는 한편 평의원과 부회장, 상임이사 선출은 신임 서영성 회장에게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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