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이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오는 10월 17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2층 대강당에서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의학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유방암 환자부터 가족, 유방암에 관심있는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방암의 치료부터 사후 관리에 대하여 전문 의료진들의 강연과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알리는 개회사에서 양광모 의학원장은 유방암의 방사선치료를 직접 담당하는 전문의로서, 각별한 의미를 담아 환우와 가족들에게 환영사를 한다고 밝혔다.
본 세션에서는 윤태인 유방질환외과장이 ‘유방암의 수술, 호르몬 요법’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 권경아 혈액종양내과장이 ‘유방암의 항암치료’에 대해, 최철원 방사선종양학과장이 ‘유방암의 방사선치료’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외부 강사 특별 세션으로 부산백병원 윤지영 교수가 ‘유방재건’에 대해 강의하고, 해운대백병원 김우진 교수가 ‘림프부종과 유방암 수술 후 운동’에 대해, 의학원 손은주 영양팀장의 ‘유방암 환자의 식사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유방암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유방암 치료를 돕는 식이요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유방질환외과 이온복 과장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특화된 치료인 수지상세포 면역치료(치료가 어려운 삼중음성유방암 대상)에 대한 소개도 한다.
이번 행사에는 웃음치료와 푸짐한 경품행사 등도 진행하면서 일반인부터 환우까지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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