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안전사용으로 경남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경남약사' 슬로건 아래 2017 경남약사회원 개국약사, 병원약사 연수교육이 지난 6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날 이원일 경남약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회원의 수장 대한약사회장이 약사회관 신축과 관련 금품수수 의혹설로 전 회원과 임원들의 신의를 빼앗아간 통탄스러운 일"이라며 " 철저한 조사와 책임을 요구하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원칙에 부합된 약사회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PM2000의 인증 취소 관련 소송도 약정원이 패소해 더이상 소소을 청구할 수 없게 됐고, 창원경상대병원 내 약국개설 시도는 절대 간과하지 않을것이며, 사회 이익의 우선시보다 국민이 신뢰하는 약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1세션에서는 약국 약사강의에서 '약국의 도전과 미래전략에서' 서영준 대약약국위원회 원장은 요즘은 소비환경의 변화와 이용약국의 상담서비스 평가 등을 밝히고 고객관리에 감동을 줘야 한다고 했다.
김나영 대약 홍보위원장은 '부작용 보고현황 및 사례 등을 약제별로 요연하게 정리했다.
경성대학교 약학대학 손기호 교수는 '인류약사로의 전환점에서 바라보는 미래사회의 약사상' 등을 강의했다. 제2세션 병원약사 강의에서 김민정 부산대학 약제부 약사의 '호흡기 및 결핵치료 약물 복약지도'와 경남도식품의약과 김성철 주무관의 마약류 취급자 교육 등 평소 약국과 병원내 약국에서 접하고 있는 사항 등을 다시한번 재정립하는 과정으로 현장 실무에 다소 도움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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