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회장 이한길)는 지난 25일 대구엑스코에서 제13회 팜엑스포 및 2017년도 회원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과 504호 강의실 등으로 나누어 동시에 실시됐다.
또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에서 준비한 강사단 심화교육도 13시부터 2시간동안 320호 강의실에서 함께 진행됐다.
이 회장은 이어 “올해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강의들도 함께 준비했다며, 연수교육 행사에 앞서 24일에는 먼저 성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여성건강세미나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약국체험교실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 “우리 직능을 발전시키고 강화하기 위해서는 시민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회원들은 도덕적, 윤리적 의식을 강화하고 새로운 지식 습득으로 역량을 높일 때 시민들이 약사에 대한 신뢰도는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제 백세시대를 맞이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건강관련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역량과 힘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실시된 연수교육은 “마약류 취급자교육”과 “노인만성질환자의 통증관리”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오디토리움과 504호 세미나실에서 황은경 약사의 “손발톱 무좀질환 교육 및 복약지도” 정수희 박사의 “고령화와 약사의 역할-근감소증과 단백질”에 대한 강의 등 16편의 다양한 연제가 발표됐다.
이날 연수교육은 또 ‘팜엑스포’와 함께 개최해 강의실을 오가는 전시장에는 50여개 제약사 홍보부스가 설치되어 행사장을 찾은 회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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