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17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 대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6월 29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1전시장(2홀) 입구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국내외 관련전문가, 업체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어 오찬행사에서는 항노화·의료·바이오산업 육성 유공자와 고령친화산업 발전 및 진흥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된다.
‘2017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 대제전’은 ▲제5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메디부산 2017! 시민건강박람회 ▲2017 글로벌 디지털 치과진료 체험전시회 ▲제10회 국제복지‧재활‧시니어 전시회 ▲60+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등 총 5개 전시회, 510개 업체 1,246부스로 동시에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전문전시·체험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항노화산업, 치의학산업, 고령친화용품산업의 새로운 제품을 알리고, 연관산업의 정보교류를 통해 산업 활성화 및 국내외 판로 확대와 시니어일자리 창출,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체험으로 건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한 공익적 건강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전시행사, 바이어매칭 비즈니스 상담회, 전문가 세미나, 시니어채용박람회,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운영, 경품이벤트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생체나이 십년 젊게 거꾸로 건강법 △천연치유를 통한 건강하게 나이드는 방법 △할랄이벤트 △유명메이크업아티스트 민새롬과 함께하는 동안 뷰티 쇼 △아토피 질환 및 구강관리 인형극 △식습관 개선 뮤지컬 공연 등 전 연령대가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현장에서 실시하는 행사부스 탐방, 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쇼 등 특별생방송도 진행된다.
또한, △글로벌 디지털 치의학 심포지엄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포럼 등 세미나와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무료건강검진 및 치매상담 △휠체어 무상점검 서비스 △생애재설계 상담 △금연상담 △캐리커처 △추억학교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동시개최 되는 5개 전문전시회에서 관련 산업의 육성과 다양한 최신 건강정보를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부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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