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가 시범 운영하던 ‘월드푸드마켓’ 콘셉트를 전체 매장에 확대 적용하고 봄 시즌 한정 메뉴를 출시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봄 디저트 10종 및 샐러드바 신메뉴 4종 등 총 14종의 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입안 가득, 맛있는 봄 한스푼’을 주제로 마련한 시즌 메뉴는 ‘딸기 레드벨벳 케이크’, ‘딸기 밀크 푸딩’ 등 싱그러운 봄 딸기로 만든 디저트와 ‘스패니시 포테이토 트레이’, ‘옐로우 치킨 커리’ 등 입맛 돋우는 음식이 주를 이룬다.
또한 빕스는 봄메뉴 출시 및 ‘월드푸드마켓’ 전체 매장 확대 적용을 기념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3월 31일까지 빕스의 봄 디저트 인증샷과 5글자의 행복감을 해시태그로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직원에게 보이면 에이드 또는 생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응모자 중 10명을 추첨 ‘빕스 샐러드바 연간이용권’도 증정한다.
또한 빕스 홈페이지에서 내가 선호하는 ‘월드푸드마켓’ 1곳을 뽑아 투표하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마켓에 투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준다. 1명에게는 최대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30명에게는 빕스 1인 식사권 등을 증정한다.
빕스의 ‘월드푸드마켓’은 짜뚜짝 마켓(태국), 츠키지 마켓(일본), 보케리아 마켓(스페인), 피렌체 마켓(이탈리아), 첼시 마켓(미국) 등 세계 유명 푸드 마켓을 모티브로 각국의 대표 요리를 제공하는 매장 내 공간이자, 샐러드바의 새로운 콘셉트다.
빕스는 지난해 9월 홍대점에 월드푸드마켓을 처음으로 적용, 시범 운영했다. 소비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60% 가까이 신장했고, 소비자 조사 결과 ‘다양함’과 ‘새로움’ 항목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빕스는 이러한 고객 호응에 힘입어 월드푸드마켓 콘셉트를 지난 1월 말일까지 전체 매장에 확대 적용했다.
월드푸드마켓에 대한 높은 호응은 기존에 볼 수 없던 메뉴에 대한 만족도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연어, 장어 등을 올린 초밥 외에도 스페인의 빠에야(볶음밥의 일종)와 태국의 꼬치구이인 사타이, 커리까지 구성이 다채롭다.
또한 월드푸드마켓 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고객 동선에도 변화를 줬다 마치 해외 여행 중 시장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골라 먹는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국가별 공간을 구획한 것이다. 각 시장의 특징을 설명한 홍보물과 사진, 소품 등을 비치해 먹는 재미뿐 아니라 여행지 정보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빕스 관계자는 “항상 트렌드를 선도하는 빕스답게 고객 호응이 높은 월드푸드마켓 콘셉트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이자 ‘맛있는 빕스, 음식이 다양하고 풍성한 빕스’라는 이미지가 더욱 견고해졌다”며 “여기에 상큼한 봄 디저트 10종을 추가해 더욱 만족감 높은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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