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 사랑의 무료급식 및 무료진료

두류공원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장애인 등 500여명 대상

대구시의사회(회장 박성민)는 지난 15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대구두류공원에서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한 사랑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무료급식 및 무료진료” 행사를 개최 했다.

사회로부터 소외된 어려운 시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대구시의사회는 올해도 두류공원 주변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 장애인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초음파를 비롯한 혈압측정, 당뇨검사, 건강상담 등을 실시했다.

이날 3시간에 걸쳐 무료진료를 마친 후 같은 장소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900여 명의 어르신들께 한 끼의 식사도 대접했다.

대구시의사회는 2007년 7월부터 적십자대구지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의사회 박성민 회장을 비롯한 김종서 의료봉사단장, 각 구·군의사회장과 임원, 적십자대구지사 관계자 및 봉사원과 사무처직원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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