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욱 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장
올해는 대한위장내시경학회 부산지회와 공동개최하여 학술적인 교류로 유사분야의 증례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개원내과회원들의 정기적 학술연마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이날 이광욱 회장은 개회사에서 “1차의료를 담당하는 내과의사로서 평소 궁금했던 학문적 지식과 보험청구 등 다양한 주제강연을 준비했다”면서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40세 이상 건강검진의 필수 항목인 위장내시경의 새로운 증례로 최근 지식을 통해 내과의원의 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열악한 의료환경이지만 정부 의료정책 추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창영 대한위장내시경학회장
이어 권민정 교수(인제의대 부산백병원 내분비내과)는 「The new diabetes treatment medicine Empagliflozin ‘glucose lowering and beyond’」를 세틀라이트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학술강연으로 제1강에 박승하 교수(인제의대 해운대백병원 소화기내과)는 「Optimal treatment selection for HBV infected patients」를 강연했다.
2강으로 김지현 교수(인제의대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는 「다양한 기능성 식도질환의 감별진단과 치료」에서 5개월여 전부터 식후 결리는 듯한 심한 가슴통증과 신물 등의 증상으로 내원하여 내시경 검사 후 Add steroid inhaler 처치 및 육류섭취 자제와 관리로 1개월 후 호전되는 환자 등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최철웅 교수(부산의대 소화기내과)는 「위상피하 종양의 흥미로운 증례 알아보기」에서 증례4로 55세 남자의 위궤양 출혈로 치료 받던 중 상피하 종양 의심 의뢰 시 조직검사 후 양성 위궤양 소견으로 재검 1.6cm크기로 종양 발견으로 경과 2년 후 환자가 사망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정진석 교수(동아의대 소화기내과)는 「최신 내시경 치료, 어디까지 가능할까?」에서 조기위암의 진단과 내시경적 접근 및 박리술이 여려운 부위는 ‘위 분문부 및 저부, 상부 위 체부, 전정부 소만과 후벽 사이, 유문부’라며 ‘불완전한 절제’와 ‘병리의사의 판독 문제’ 및 ‘환자의 요소’에 의해 재발 가능성 등을 제시했다.
또한, 「증가하는 장질환의 진단과 최신 치료」에서 박선자 교수(고신의대 소화기내과)는 경피적 혈관 성형술의 치료로 과거에는 수술적 처치를 했으나 80년대부터는 경피적 혈관 성형술이 단독 혹은 스텐드 삽입과 함께 사용되기 시작해, 경피적 혈관 성형술로 치료한 사례보고가 많지 않고 침범된 혈관의 범위의 수가 많고 수술 방법도 다양하므로 두 가지 방법의 단순 비교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조영삼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수강좌 개회식에서 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장 감사패 시상에 김예종 유한양행 부산지점장(부산시약업협의회 제약사 부회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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