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경로당의 바람직한 변화모형 모색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개최

국회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양승조,위원:강석진,권미혁,기동민,김광수,김명연,김상훈,김상희,김순례,김승희,남인순,박인숙,성일종,송석준,오제세,윤소하,윤종필,인재근,전혜숙,정춘숙,천정배,최도자) 주최로 (사)대한노인회와 오는 20일 국회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하여 국회와 정부에 경로당의 활성화 및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법적 지원체계 마련 등의 대책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여가 선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를 증진시키며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대표적인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더욱 활성화 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는 취지다.

이번 토론회에는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사)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전국 16개 시․도 연합회장 및 245개 시․군․구 지회장과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주요 외빈으로는 정세균 국회의장,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법안과 예산을 담당하는 권성동 법사위원장, 김현미 예결위원장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은 “현재 경로당은 전국에 64,000여 개가 존재하고 연간 평균 1,000개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보다 효율적이고 어르신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경로당의 재탄생이 필요하다” 라며 이번 토론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은 이미 전체인구 중 13.2%(656만9,000명)가 고령인구이며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 문제에 있어서만큼 뒷걸음질 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들을 국회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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