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이 피부·성형치료 분야 레이저 의료기기 ‘라셈드 프로(LASEMD Pro)’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라셈드 프로는 지난해 출시된 의료기기 ‘라셈드’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이 제품에는 기존 기능인 △다이나믹(dynamic) △스테틱(static)은 물론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CW(Continuous Wave) △랜덤(random) 등 총 4가지의 시술 기능이 탑재됐다.
CW는 레이저 빔 패턴을 연속적으로 조사하는 기능으로, 좁은 부위를 연속적으로 시술할 때 활용도가 높다. 또 랜덤은 무작위로 레이저 빔을 조사할 수 있어 피부에 효율적인 에너지 전달이 가능하다.
회사는 ‘라셈드 프로’ 출시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팁’도 선보인다. 소모품인 ‘사각 팁(Square tip)’과 ‘콤브 팁(Comb tip)’은 다양한 피부조직에 활용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라셈드 프로의 출시는 실제 사용자인 의사들의 편의성과 다양한 활용을 목적으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루트로닉은 전 세계 의사들과의 지속적이고 즉각적인 소통을 통해 매년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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