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는 지난 3일 그레이스 컨트리클럽에서「제9회 소년소녀가장돕기 대구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골프대회는 대구시약사회 골프동호회원을 비롯한 지역 제약 및 도매유통업계 회원과 임직원 등 21개 팀이 참가하여 약업계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한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잘 협조해 주시어 대회를 잘 마무리하게 된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모금된 소중한 성금은 연말에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돕기에 뜻 깊게 쓰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회장은 또 “우리 대구시약사회는 회원들의 스포츠 동호회 활동 등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함께 스포츠를 즐기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동시에 약업계의 단결력도 모으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그러한 단합된 힘이 모아질 때 약업계가 더욱 활기차고 열의 있게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른 결과 우승에는 김문천 씨(성문약국)가 차지했고 준우승에 이수근(온누리대학약국), 메달리스트(남) : 허남숙(경성약국), 메달리스트(여) : 전영선(동창약국), 롱게스트 : 최의기(유한양행), 니어리스트 : 박대준(동서당약국), 3 위 : 김익환 씨(칠곡강남약국)에 각각 돌아갔다.
한편 이날 모금된 600여만원의 성금은 대구시가 추천하는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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