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의약품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오행사가 개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2016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바이오의약품 분야 세계 석학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올해는 특히 해외 바이오의약품 규제 전문가 50여명을 비롯해 정부·제약업계·학계 전문가 등 20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분야 최대 행사로 치뤄진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27일 개막식에서 “정부는 앞으로도 산업계‧의료계‧학계 등과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바이오의약품이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 갈 미래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콘퍼런스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대의 바이오의약품분야 행사로 발전해 전 세계의 바이오의약품을 선도하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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