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유제품 용기를 재활용해 창작 조형물을 만드는 ‘제18회 어린이 창작대잔치’ 공모 접수를 20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서울우유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우고 유제품 용기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 의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농협중앙회가 후원을 맡았다.
이번 창작대잔치에는 전국의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라면 개인 혹은 2인 이상 30인 이하의 단체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다 마신 우유팩이나 요구르트병 용기를 활용해 창작조형물을 만든 후 작품 촬영사진을 서울우유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미성과 조형성, 창작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사진심사와 2차 현지작품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단체 응모의 경우 2차 결선심사 시 현장답사를 통해 자원재활용 및 분리수거 현황이 점수에 함께 반영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창작대잔치에 참여해 창의력도 뽐내고,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도 깨달을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창작대잔치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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