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공동체문화를 복원을 위한 농촌문화활력화 경진대회가 15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한국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회장 임근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촌문화 활력화로 도약을 꿈꾼다’라는 주제로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원 1000여명이 모여 문화발표를 진행했다.
행사는 농촌문화 이해를 위한 공연과 전시, 각 읍면·지구별 활동실적과 문화발표, 농산물직거래장터 등을 운영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6차 산업 활성화에 노력한 기현숙 씨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읍면지구당 회원 솜씨관을 운영하고 제주구황음식 전시관과 생활개선관을 운영해 농촌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공동체문화 복원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국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임근재 회장은 “회원이 직접 만든 다양한 6차 산업 전시품과 농촌문화발표,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통해 도내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