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커피문화 확산위해 ‘퍼블릭 커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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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두 세미나 비롯해 다양한 커피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커피문화 확산을 위해 이디야커피랩에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퍼블릭 커핑’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커핑'은 산지별 커피의 맛과 향의 특성을 세밀하게 분석하는 것으로 ‘퍼블릭 커핑(Public Cupping)’은 이를 서로 공유하는 이른바 ‘커피 커뮤니케이션’ 모임이다.

깊이 있는 소통을 위해 1회에 10명 이내의 소규모 인원만이 참석할 수 있으며, 이디야커피랩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참여해 함께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이디야커피랩에서 판매 중인 6종의 스페셜티 원두에 대해 블라인드 커핑을 진행 후 아로마, 산미, 바디감 등 커피의 다양한 맛과 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커피 산지를 가장 많이 맞춘 사람에게는 이디야커피랩 선불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커피를 즐기는 인구가 늘며 좀 더 전문적으로 커피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즐기려는 분들이 많아졌다”며 “향후 퍼블릭 커핑에서 커리큘럼을 더욱 발전해 생두 세미나를 비롯해 다양한 커피교육 프로그램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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