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 동남·중북부지역 권역별 강좌 개최

일반의약품 주제·위원회 간 MOU 체결도 실시

경북약사회 약학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1일과 12일 구미와 포항에서 이은규 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 TIP’ 강좌를 열어 개국 약사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약학위원회 주관으로 11일 구미시약사회관, 12일 포항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번 강의에는 구미 포항 회원들을 비롯해 인근지역 분회회원 180여 명이 참석해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뜨거운 열의와 호응을 보였다.

권태옥 도약회장은 권역별 강좌 개회식에서 “약의 전문인인 약사는 끊임없이 학문을 갈고 닦아,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해야 한다.”며 “귀중한 시간을 보람 있게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약사회의 권역별 강좌는 광범위한 지역으로 인해 이 한곳에 모이기 어려운 경북의 상황을 고려하여 동남, 중북부 지역으로 나눠 개최됐다.

강의에 참가한 회원들은 “그동안 약간 등한시했던 일반약에 대해 전체적으로 아우르고 되새기는 강좌라서 좋았다.” “약사의 고유영역인 일반약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북부지역은 그동안 이런 강좌에서 소외된 경향이 있었는데 가까운 곳에 강좌가 열리니 좋았다. 앞으로도 자주 해달라.” 등으로 약사회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표했다.

한편 강좌에 이어 이날은 경북약사회 업무 공조와 상임위원회 활성화 차원에서 여약사위원회(위원장 김진)와 문화홍보위원회(위원장 이근우) 가 원활한 회무수행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두 위원회 간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 경북약사회보 편집위원 회의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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