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가락시장 내 화재예방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29일 유통인의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공사와 송파소방서, 유통인 단체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락몰에서 가락시장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가락시장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4개 분야 28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중점 추진하기 위한 화재예방 종합대책도 수립했다.
화재예방 종합대책을 보면 △입주자 준수사항 명확화 등 유통인 책임관리 강화추진(4개 과제) △소형 소방차 구매 등 안전관리 시스템 보완추진(9개 과제) △입주자 시설 상시점검 등 안전점검 추진(10개 과제) △찾아가는 소방교육 등 안전의식 고취(5개 과제) 등이다.
공사 김승호 건설안전본부장은 “4개 분야 28개 세부 추진과제를 중점 추진, 화재사고로 인한 유통인의 영업 불편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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