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위원장, "인구문제와 지속적 발전은 당면 과제"

일본 인구개발 의회 컨퍼런스서 국회 역할 강조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의원(보건복지위원장)이 일본 도쿄에서 지난달 27일까지 사흘간 열린 인구개발 의회컨퍼런스에 참가해 향후 인구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회 역할을 강조했다.

인구개발의회 아시안포럼(AFPPD, Asian Forum of Parliamentarians on Population and Development)과 일본인구의회연맹(JPFP, Japan Parliamentarians Federation on Population)이 이번 인구개발 의회 컨퍼런스의 주관을 맡았다.

이번 컨퍼런스는 각 국 국회의원 참가자의 토론한 내용과 의제들이 유엔의 ‘2030 지속가능개발목표’ 채택이후 처음 열리는 G7 이세-쉬마 정상회의(G7 Ise-Shima Summit) 반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방문단 단장자격으로 참가한 김춘진 의원은 축사에서 "미래사회 인구문제와 지속가능한 개발이야 말로 인류가 당면한 최대의 과제"이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간 그리고 전 세계 의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를 축하하기 위하여 아베 현 총리와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김위원장은 이번 방문과 별개로 아태국제보건국회의원연맹 초대의장 자격으로 내년 아태국제보건국회의원연맹 총회 일본 개최에 대해 일본 의원과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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