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한약유통협회(회장 정성진)는 지난 16일 매일신문빌딩 11층 매일가든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열고 한약도매업권 신장을 위한 불합리한 제도개선사업과 회원권익에 중점을 둔 2016년도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고 7,960만 여원의 새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총회는 초대회장을 지낸 이석동 고문을 비롯한 역대 회장과 이석봉 대구,경북한약협회부회장, 김순회 대구약령시보존위원회이사장, 안수호 중앙회사무총장, 장경희 대구식약청의료제품안전과장, 대구시보건정과약무담당사무관 등 내빈다수와 회원 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이재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성진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해 우리 한약업계는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정책변화로 인한 혼란과 어려움을 감수해야하는 시련을 겪어야 했다며,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위해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들이 단합하여 권익옹호를 위해 함께 동참해왔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에 따라 “올해는 회원들의 다양한 지혜와 영향력을 집중하여 새로운 도약을 모색해야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하고 “불황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한약유통업계도 언젠가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리라 믿는다며, 전 회원이 단결하여 강력히 대처해나간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회는 이어 2부 의안심의에 들어가 2015년도 회무 및 재정전반에 대한 이상협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고 2,984만 여원을 차기이월금으로 두고 집행된 6,246만 여원의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안과 특별회계 결산안을 이의 없이 승인했다.
총회는 또 △소통과 대화를 통한 협회 활성화 △주요정책의 선제적 대응으로 예방적 안심행정 확보 △정책개발 및 재정의 건전화 지향 △한약재 공급 원활화 △홍보활동 강화 △회원 연대감 형성과 사기함양 사업 등 회원 권익옹호를 위한 각종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중점 추진사업과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기로 하는 2016년도 주요사업계획안을 확정하고 7,960만 여원의 새 예산안을 심의 통과 시켰다.
한편 임기 만료된 감사선출에서는 김백용(세원당약업사) 이상협(대훈약업사) 감사를 그대로 유임시켰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조영채(청구약업사)
▲대구시장 표창=이승로(불로약업사)
▲중앙회장 표창=김순회(대웅당약업사) 이규대(아산약업사)
▲대구지회장 표창=손광진(광진약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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