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새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김치 클래스를 선보인다.
뮤지엄김치간은 뮤지엄김치간 6층 김장마루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김치학교’와 ‘김치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치학교는 어린이들이 김치와 김장 문화를 쉽게 배우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활용해 식재료를 탐구하고 김치 본연의 맛을 알아볼 수 있다.
또 김치를 직접 담가보면서 김치를 보고, 만들고, 맛 볼 수 있으며 체험 후 본인이 만든 김치는 개별 포장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김치학교는 오는 16일부터 2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단체)과 토요일(개인)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단체는 전화(02-6002-6456)로만 예약을 받으며 최소 20명에서 최대 3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은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체험비는 무료이며 입장료는 별도다.
이밖에도 김치를 활용해 요리를 배우는 ‘김치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김치요리교실은 어린이들이 ‘김치주먹밥’ 레시피를 배우며 김치와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김치요리교실은 오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40분간 운영하며,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체험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입장료는 별도다.
뮤지엄김치간 이민아 에듀케이터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몸소 체험하면서 김치와 김장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김치 클래스를 준비했다”며 “평소 김치를 멀리하던 어린이들도 이번 체험을 통해 조금 더 김치와 친숙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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