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식약청 '식품음료안전대책본부' 발족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서 철저한 식품안전관리 담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대구지방청은 오는 10월 경북 문경 등지에서 개최되는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10.2.~10.11.)의 식음료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식음료안전대책본부’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식음료안전대책본부는 식약처, 지자체(경북도, 대구광역시 등), 대회조직위원회 등으로 구성되며,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임원·자원봉사자 등이 이용하는 식음료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담당한다.

▲식음료 안전대책본부 발족식 기념사진

안전대책본부의 주요 활동내용은 △대회 전 선수촌 및 경기장 등 식음료 관련 시설 사전점검 △대회시설 조리종사자 및 위생책임자 위생교육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 식음료안전관리 검식활동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검정‧역학조사 및 신속대응 체계구축 △민‧관 합동 대국민 식중독 예방홍보 등이다.

또한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이동식 식중독 신속 검사차량을 선수촌에 상시적으로 배치하여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과 사전검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대구식약청은 이번 식음료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음료 공급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 단 한건의 식품사고 없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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