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신임 원장이 18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영찬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건산업을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보건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개발 지원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보건산업과 진흥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취임식 후 부서 시찰 등을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도록 비정규직의 단계적인 정규직 전환, 출연금 사업 확대 등 경영혁신과 함께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임 이 원장은 1959년생으로 지난 1984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후 30년간 보건복지부 홍보관리관, 보건의료정책본부장, 건강보험정책관, 주 제네바유엔사무처 공사참사관 등 보건복지부 주요 보직을 거쳐 2014년 7월까지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999년 설립된 이래 보건산업 육성 및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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