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스미스앤드네퓨는 오늘 실리콘 겔 흉터개선제 ‘시카케어 겔(CICA-CARE Gel)’을 한국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카케어 겔’은 이미 존재하거나 새롭게 생성된 빨갛거나 돌출된 흉터를 관리하도록 고안됐으며, 이러한 흉터의 생성을 방지하기 위해 아문 상처에 예방적 관리 용도로 사용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사용 후 화장이 가능해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은 여성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루 2회 도포만으로도 흉터 관리가 가능하다.
스미스앤드네퓨는 지난 2001년 붙이는 시트 타입의 시카케어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최대 90%까지 흉터 개선 효과가 있으며, 최대 20년 된 오래된 흉터까지 개선될 수 있다. 스미스앤드네퓨는 이번 바르는 실리콘 겔 형태의 제품인 ‘시카케어 겔’ 출시로 시트타입과 겔 타입의 두 가지 복합적인 흉터관리 솔루션을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스미스앤드네퓨 유영일 이사는 “최근 미용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흉터관리 제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기존의 시트 타입 시카케어와 겔 타입을 병행해 사용함으로써 최적의 흉터 관리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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