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공판장(장장 권오엽)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꽃 생활화 습관 형성을 위해 8일 서울 용산구 소재 신광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원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꽃과 관련된 직업 학습을 통한 진로 교육과 나의 꽃 찾기, 그리고 꽃이 주는 행복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하면서 꽃과의 친숙함을 키웠다. 아울러 전문 창의원예교육 강사의 지도아래 직접 여러 종류의 꽃을 가지고 꽃다발을 만들어봄으로써 표현력과 창의력 또한 길러 볼 수 있었다.
권오엽 화훼공판장장은 “청소년들이 꽃과 친밀한 정서적 교감을 갖게 해 생명의 소중함을 손끝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aT화훼공판장 꽃 생활화 창의원예교육을 시작하게 됐다”며 “꽃을 활용한 원예체험을 통해 청소년 게임중독 및 학교폭력, 집단 따돌림 등이 사라지고, 나아가 자연스러운 창의력 계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육은 올해 10월까지 계속되며, 교육대상은 서울 및 경기권의 만 6~15세 어린이와 학부모다. 교육참가비는 어린이 교육 1인당 1만원, 부모 참여 교육의 경우 인당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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