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약사회(회장 이원일) 제61차 정기대의원 총회가 지난 14일 창원풀만호텔에서 대약 박석동 부회장을 비롯해 108명의 대의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박무용 총회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원일 회장은 내빈소개 이후 인사말에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당번근무에 임해 전문직능인의 소임을 다하고 잇으나 효율과 편익이라는 가면속에 법인약국이 숨어있다"며 "우리 전문 직능의 전문성은 뒷전이고 재벌 돈벌이 약국 소유욕은 아직 가시지 않아 국민의 안전을 위협할것이니 의약품에 대한 안전장치를 시장진입 규제로 바라보는 황금만능의 시장은 철저히 경계해야 하고 과도한 규정은 손질해야 하지만 규칙이나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약회장을 대신한 박석동 부회장의 격려사에서 "지난해 약권 수호와 약사직능발전에 협조한 경남지부의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축하하며 올해는 추진사업을 재점검하고 회원권익과 약사직능의 위상을 되찾고 약사상 정립에 주안점을 두고 약의 전문가로서 약바로알고쓰기 활성화위해 인터넷, 포탈을 통한 정보제공,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한 의약품사용 환경구축 등 다양한 정책제안으로 미래를 위한 대비에 관심있는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약표창 △배삼, 허웅, 김소희 ◇지부표창 김지혜 외 6명 ◇제22회 경남약사대상 △이옥선(사회봉사) △김형국(특별상부문) 지역사회공헌 및 사회봉사, 대한약사회 금장 대상은 김태형 약사가 수상했다.
이어 제2부 본회의에서 박성면 총무위원장의 2014 주요 회무 보고에 이어 세입세출예산 결산(안)은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지난해보다 20만원 증액된 3억3260만원으로 확정했다.
2015년 위원회별 사업계획에서 약사실명제 지속 추진으로 약사 ID카드 재발행, 3월5일부터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시 한약 동물약품취급요령 병행 실시, 1인약국 긴급 공백기 발생대비 단기근무약사제시행 일부제정지원키로 하고, 기업형 팜파라치 양성으로 주의를 당부하며 과징금 인하 규정 개정은 현실에 맞이 않아 유감을 표시했다.
또한 안건심의 4호안 대약건의사항에서 1.유통약사회비 인하했으나 신고자 줄어 실효성 형평성 재고위해 원상회복 2.PM2000의 무료, 유료 부가서비스에 약정원, 업체, 사용약국 공동 표준 계약서 작성 사용제의 3.PM2000 부가서비스 모든 계약 전면공개 4.각서 관련 약사 수상 한시적 제한 5. 대약선거 정책토론회시 지방순회 개최 요구 등을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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