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약사회는 지난 5일 새로 이전한 회관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 구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2014년도 결산안을 승인하고 새 예산액안 8,420여만원을 확정했다.
이날 오후 8시 이전한 새 회관에서 신임 김기동 분회장(명인당약국)을 비롯한 회원 80여명과 경북약사회 한형국 회장, 심학봉 국회의원, 구건회, 정영기 보건소장 등 내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민기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윤정호 19대 회장이 김기동 20대 신임회장에게 회기전달을 시작으로 회장 이취임식을 먼저 가졌다.
윤정호 회장은 “말없이 조용히 떠나는 게 좋다는 성경구절을 인용하여 그동안 회무에 전념하면서 큰 대과 없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원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임 김기동 회장은 “역대 선배회장님들에 누가 없도록 오직 회원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회장이 되어 약사직능과 권익을 위해 헌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한형국 경북약사회장의 격려사와 심학봉 국회의원의 축사, 남유진 구미시장을 대신해 구건회 보건소장의 축사가 있은 후 윤정호 전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와 행운의 열쇠를 증정했다.
한편 이전한 구미시 약사회관은 사무국과 강의실 등 총 160평 규모의 4층 건물 4층에 위치해 있으며 이 건물은 경북약사회장을 역임한 이용원 자문위원의 소유 건물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청도군분회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백운 숯불갈비에서 회원과 청도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에 약계 현안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2014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2015년도 사업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방문약손사업 10개소를 매칭하여 실시키로 했다.
또 다소비일반의약품에 대해 가격질서를 유지키로 하고 분회비 총액 30% 이상을 장학금으로 지출됨에 따라 분회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분회비 3만원을 인상하고, 청도인재육성장학회에 매년 100만원씩 기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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