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약사회, 제28차 정기총회 개최

“발전된 약국환경. 재미있는 약국경영을 위해 힘 모으자”

대구시달서구약사회(회장 김용주)는 지난 11일 알리앙스예식장 지하1층 레브홀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간의 소통과 단합을 통해 약사직능발전을 위해 힘써나갈 것을 다짐했다.

양명모 시약회장단 및 임원진과 각 구군 분회장을 비롯하여 곽대훈 구청장, 조원진 국회의원, 배보용 달서구의회 의장, 허재웅 보건소장, 공재양 계명대약학대학장, 백서기 대경도협회장과 강영천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정인엽 총무이사의 사회로 내빈소개에 이어 총회의장의 개회사와 회장인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는 분회 연수교육과 시약주최 청년약사대회, 범약업인체육대회 등 굴 직한 행사를 통해 어려움과 부족한 점도 있었다며, 하지만 소통과 단합이라는 큰 성과도 있었다.”고 밝히고 “특히 달서구약사회는 30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 각자 약사직능에 충실하고, 반상회를 통해 조직력과 단결력에 힘입어 지난해 개최된 범약업인체육대회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정말 행복한 한해였다며 회원님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용주 회장

김 회장은 또 “올해는 약대6년제 졸업생이 첫 배출되는 원년이기에 선배로서 후배에게 어떻게 귀감이 될 것인가 하고 우리의 자화상을 한번 뒤돌아보게 하고, “또한 올해는 팜 엑스포라는 큰 행사도 대구에서 개최되기에 미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이웃약국간의 교류와 소통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며, 이에 우리 약사회서도 적극 참여하여 발전된 약국환경, 제미 있는 약국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창희 총회의장의 주제로 2부 본회의에 들어간 총회는 2014년도 각 위원회별 사업보고와 복지사업운영보고 등 회무 및 감사보고에 이어 당초 예산안 7,000만원보다 1,094만 여원이 더 증액된 8,094만여원의 세입 중 차기이월금으로 2,413만 여원을 두고 집행된 세입세출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5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확정은 초도이사회로 넘겼다.

이날 총회는 또 본회의에 앞서 약사회 발전에 기여한 대내외 인사 14명에게 시상이 있었고 ‘달서 인재육성재단’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곽대훈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시약회장 표창=김선희(이레약국) ▲성서경찰서장 감사장=김경민(다솜약국) ▲달서경찰서장 감사장=이진엽(상인연합약국) 박정환(제중약국) ▲회장 감사패=·박성미(성서경찰서) 곽태일(달서경찰서) 권하나(달서소방서) 조영애(달서보건소) 성민규(보령제약) 이동교(종근당제약) 이찬희(지오팜) ▲회장표창패=전현철(은성약국) 최명희(대곡튼튼약국) ▲공로패=박광립 (파티마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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