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 中 유웰과 MOU… 연속혈당측정기 국내 도입 속도

홈헬스케어 브랜드 'GCFiT' 혈당 포트폴리오 확장… B2C 시장 경쟁력 강화

홍유식 기자 2026.10.14 14:11:37

지난 12일 중국 유웰 본사에서 열린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 촬영 중인 유웰 제이슨 자오(Jason Zhao) 부사장(좌). GC녹십자엠에스 김연근 대표이사(우)

만성질환 관리의 패러다임이 '혈당 추적' 중심으로 급변하는 가운데 GC녹십자엠에스가 연속혈당측정기(CGM)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GC녹십자엠에스(대표 김연근)는 지난 12일 중국 의료기기 기업 장쑤위위에의료기기유한공사(유웰) 본사에서 CGM 국내 도입 및 홈헬스케어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GCFiT'을 통해 이어온 기존 협력을 CGM 분야로 확장하기 위함이다. 양사는 기술 문서·임상 데이터 확보, 국내 시험 및 인증 준비 등 인허가 절차부터 협력한다. GC녹십자엠에스는 국내 인허가 대응과 마케팅·영업·유통을, 유웰은 제품 제조 및 규제 문서 제공, 품질 보증을 담당한다.

GC녹십자엠에스는 기존 자가혈당측정기에 CGM을 더해 혈당관리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B2C 홈헬스케어 시장 내 지배력을 키울 방침이다. 세부 조건은 향후 본계약을 통해 확정한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유웰의 제조 역량과 자사의 유통·인허가 노하우를 결합해 소비자의 다양한 혈당관리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홍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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