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외과의원, 당뇨발 진료에 TCPO₂ 검사·고압산소치료 연계 시스템 운영

민정현 기자 2026.08.26 15:14:43

오른외과의원 박제훈 대표원장

오른외과의원(대표원장 박제훈)이 당뇨발 환자의 혈관 상태와 조직 내 산소 공급 상태를 함께 살피기 위해 TCPO₂(경피적 산소분압) 검사와 고압산소치료를 연계한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뇨병 환자에게 발에 생긴 작은 상처는 혈액순환 장애와 감염 등이 겹치면서 쉽게 낫지 않는 당뇨발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당뇨발 치료에서는 혈관의 상태뿐 아니라 상처 부위 조직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고 있는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TCPO₂는 피부를 통해 조직의 산소분압을 측정해 해당 부위의 산소 공급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다. 오른외과는 TCPO₂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의 산소 상태를 확인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고압산소치료를 연계해 활용하고 있다. 원내에는 아이벡스(IBEX) 고압산소챔버가 마련돼 있으며, 고압 환경에서 고농도 산소를 공급하는 치료를 당뇨발 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오른외과의원은 혈관외과 전문의 박제훈 대표원장이 이끄는 혈관질환 중점 클리닉이다. 박 원장은 삼성서울병원 외과 전공의 및 이식·혈관외과 전임의를 거쳐 대학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와 장기이식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정맥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오른외과는 환자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평일과 토요일 진료 외에도 24시간 대표전화 및 상담직통을 운영하며 예약과 상담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오른외과의원 박제훈 대표원장은 "당뇨발은 눈에 보이는 상처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혈관과 조직의 상태를 함께 살펴야 한다"며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민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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