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과 핵심 목표를 비롯해, ESG 공시 체계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관리 기반 구축, 기후변화 및 자연자본 관련 리스크·기회 분석 등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가 담겼다.
오뚜기는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선도하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비전 아래, △생산사업장 탄소배출량 Zero △재생에너지 전환 100% △배출량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100%를 3대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직접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화, 재생에너지 전환, 통합 관리 체계 구축 및 탄소 상쇄 등을 중점 추진전략으로 도출했다.
또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고효율·저탄소 설비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사업장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추진한다. 아울러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연간 감축목표를 포함한 세부 실행 계획을 이행 부서와 공유해 실행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ESG위원회 및 이사회 보고를 통해 이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오뚜기는 ESG 전 영역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ESG Data 플랫폼을 구축해 공시 데이터의 투명성과 관리 연속성을 확보했다. 해당 플랫폼은 데이터 포인트별 담당자 입력 체계를 통해 데이터 정확성을 높이고, 전 임직원의 데이터 열람을 기반으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대시보드를 통해 ESG 현황과 경향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해 데이터 기반 ESG 관리 체계도 한층 고도화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나리오 분석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오뚜기는 기후변화 관련 주요 리스크와 기회를 도출하고, 각 영향이 재무에 미치는 경로를 식별해 시나리오별 재무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폭염, 폭우·홍수, 가뭄 등 물리적 리스크와 온실가스 배출 규제 강화, 에너지 비용 상승 등 전환 리스크를 함께 검토하며 기후 공시 대응 체계를 정비했다.
자연자본 관리 측면에서도 식품 기업으로서 자연자본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인식하고, 두 가지 핵심 시나리오를 토대로 가치사슬 전반의 리스크와 기회를 분석했다. 오뚜기는 이를 바탕으로 자연자본 관련 이슈를 전사 리스크 관리 체계와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중장기 대응 전략과 목표 설정, TNFD 공시 대응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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