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 상임이사·분회장연석회의

"약사 일반의약품 판매문제 등 정책현안에 힘 모아야"

대구시약사회(회장 양명모)는 지난 5일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한약사 약국개설과 일반의약품 판매문제 등 정책현안에 대해 대한약사회가 미온적 대처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의 해결을 위해 강력한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상임이사, 분회장 등 30명이 참석한가운데 이날 오후 9시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된 회의에서 양명모 회장은 “지난 10월은 범약업인 체육대회와 골프대회, 약사축구대회를 비롯하여 연수교육 실시 등 많은 행사로 바쁜 한 달을 보냈다며, 임원들을 격려하고, 여러 행사를 통해 대외적으로 단합된 모습을 잘 보여줬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그러나 참 답답한 달이기도 했다며, 한약사의 약국개설과 일반의약품 판매 문제에 대해 강력한 의지의 성명서 발표와 함께 대한약사회와 복지부에 독려했음에도 지금까지 어떠한 성과도 얻어내지 못해 답답한 마음이라”고 밝히고 “대한약사회가 한약사 문제, 과징금 완화 등 민생과 관련한 정책회무에 집중하여 현안을 해결하도록 독려하고 힘을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보고사항에서는 2014년도 범약업인 체육대회 결과와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10월 달에 있었던 여러 행사를 포함해 약사학술대회 및 대한약사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참석 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 기타보고에서는 2014 하반기 대구의료선진화 포럼 실시와 관련한 참석자 결정, 제1형 당뇨병환자 및 자가도뇨 소모성 재료 보험급여 안내, 이와 관련한 학술, 건강보험, 청년약사이사가 본 건에 대한 정보를 취합해 약국가에서 적극 준비하여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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