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6년, 건강의 가치와 질을 높여온 동양한방문화의 메카,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행사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대구약전골목 일원에서 열려, 조선시대 전국 유일의 한약재 거래시장이었던 옛 약령시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 조화로 승화시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체험행사로 다양하게 펼쳐졌다. “약손이 전하는 건강한 미소”라는 주제로 열린 2014,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행사는 맛있는 거리, 상쾌한 거리, 유쾌한 거리, 경쾌한 거리, 등 관광문화자원, 6개 분야 70여개 체험,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축제장으로 한방거리와 문화거리로 나눠 향긋한 약초 내음과 더불어 우리나라 한방을 대표하는 한약관련 행사로 개막,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양최고의 한방 의서인 동의보감을 발간한 허준 선생을 기리고 동의보감을 당시 광해군 임금님께 올렸던 의식인 “동의보감 진서의(東醫寶鑑進書儀)를 재현해 전통 한의학의 우수성과 선조들의 지혜로운 한방문화 유산을 널리 알리는 한편 특히 약령시의 전통성에 부합하는 축제통용 화폐인 엽전(1냥-1000원)을 제작하여 환전소에서 교환해 축제장 전역에서 사용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색다른 체험을 제공했다. ▲약령시 발전을 기원하는 고유제 이와 함께 개장테이프 컷팅에 이어 약령 동문이 열리자 문화관광부지정 전국 최초 한방특구로 지정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행사가 화려하게 개막, 이날 축제행사는 절정을 이뤘다.
약령시의 역사와 문화, 한방유물자료 및 약초와 약재 등을 전시한 ‘약령시한의약박물관’ 개방과, 전시마당에서는 ‘대형약초터널’ ‘약초채취농기구전시’ ‘대형약탕기’ ‘약첩공원’ 체험마당이 진행됐고, 스토리가 있는 약전골목을 걷고, 관광해설사와 함께 근대인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 달빛야경투어, 등 골목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보관할 수 있는 스탬프 골목투어, 행사도 있었다. 또 한방테마거리로 말끔히 단장된 약령시 일원에 약초동산 조성과 약초꽃 및 야생화 사진 전시로 우리약초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건강 상담과 체질감별 한방무료 침.뜸 진료 및 보약 무료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5일 동안 펼쳐져 시민들에게 전통한의약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한편 민족의약인 한약의 우수성과 한방문화의 진수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는 한편 특히 오감만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인 한의학 도시인 대구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 ||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