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치과의사회, 해외의료봉사활동 펼쳐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인 300여명에게 치과진료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반용석)는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와 공동으로 경상북도 후원으로 캄보디아에서 희망 나눔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2013년에 이어 금년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은 “함께 여는 행복한 세상,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2일 부터 25일까지 프놈펜 왕립군의과학연구소에서 치과를 포함한 8개(내과, 외과, 신경외과 등) 진료과목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현지인을 대상으로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경북치과의사회는 안영두 부회장, 염도섭 총무이사, 황화섭 전 문경지구치과의사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약 300여명의 환자에게 발치, 치주, 보존치료를 실시하고, 치약, 칫솔 등 1,000여점을 현지 주민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다.

7월 22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강당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주최하는 출정식에 반용석 회장과 국제라이온스 협회 356-E(경북)지구 권오흥 총재(경북치의회 명예회장)가 참석하여 “세계 속의 대한민국, 세계 속의 경상북도의 뚝심과 위상”을 보이기를 다짐하는 봉사단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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