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약사회, 약대 실무실습 프리셉터 교육 실시

6년제 약사배출은 약학. 약업계의 숙원사업

  
대구시약사회(회장 양명모)는 경북약사회(회장 한형국) 지역소재 4개 약학대(경북대, 계명대, 대가대, 영남대)와 공동으로 약대 실무실습 프리셉터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4일 대구시약사회관 2층 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교육에서 양명모 회장은 인사말에서 “약대 6년제는 약학계와 약업계의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실무실습에 참가할 개국가, 병원약사회, 약학대학은 Pharm Frontiers 정신으로 똘똘뭉쳐 양질의 6년제 약사배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할 것임을 역설했다.

경북약사회 한형국 회장은 “지역의 4개 약학대학 교수와 지역 약사회가 힘을 합쳐 대구·경북이 실무실습이 가장 충실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실무실습 프리셉터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97명(대구 70명, 경북 27명)의 회원이 참석한가운데 경상대 윤현옥 교수의 “지역약국 실무실습교육의 교안 소개”를 시작으로, 현대온누리약국 최혜윤 약사의 “지역약국 실무실습교육 사례”에 대해 발표가 있었다.

이어 원희목 이화여대 헬스커뮤니케이션 원장의 “보건의료인의 대화 기술” 강의가 오전까지 이어졌고, 점식 식사 후 오후 강의에서는 계명대 이영숙 교수의 “실무교육 지도약사의 자세와 역할”, 대가대 민보경 교수의 “효과적인 실무실습 교수법”, 영남대 이인향 교수의 “효과적인 실습 교육을 위한 약학정보 활용”, 인제대 천부순 교수의 “실무실습에서 과제물 및 수행평가”, 영남대 강원구 교수의 “대구경북지역 실무실습 운영계획 소개”, 계명대 이영숙 교수의 “성희롱예방교육”에 대한 강의와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9시간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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