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피롤레이트 주성분의 다한증치료제

성광제약 ‘스웨트롤 패드액’

  
성광제약이 얼굴땀 억제제인 ‘스웨트롤 패드액’ 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아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스웨트롤’은 개발단계부터 많은 다한증 환자들에게 알려져 있어 이번 출시를 손꼽아 기다리는 다한증 환자들에게 큰 기대를 불러오고 있다.

‘스웨트롤 패드액’은 기존 바르는 다한증 치료제와 그 성분자체가 다르며 효능, 효과 또한 차별화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기존 바르는 다한증 제품의 성분은 염화알루미늄 주성분으로 얼굴 부위에는 사용 할 수 없으며, 땀구멍을 막아 땀을 차단하는 원리로 땀샘에서 나온 땀이 다른 곳에서 나타나는 보상효과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스웨트롤’은 글리코피롤레이트 주성분으로 부교감 신경에서 땀 자체가 생성되는 것을 차단시키므로 보상효과가 없으며, 얼굴부위에 사용가능한 유일한 제품으로 원형 패드형태로 사용하기 간편하고 위생적이다.

1일 1회 사용으로 24시간 땀 억제효과를 갖고 있는 안전하고 새로운 개념의 다한증 치료제다.

구득실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