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교육 평점 총4점이 주어진 이날 학술대회는 대구·경북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개원의들이 진료현장에서 실제적 도움이 되는 학술연제 등 7명의 연자가 출연, 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김종서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를 둘러싼 의료 환경은 날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으나, 과학기술의 발달로 의학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고, 신기술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우리 회원들은 이러한 여러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스스로 자질향상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날 강좌는 제1세션에서 박성민 부회장을 좌장으로 조길호 교수(영남대의료원 영상의학과)의 ‘근골격계 초음파 기초’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김건우 대구시의사회 정책이사(대구파티마병원 류마티스내과 과장)의 ‘관절강내 주사요법의 모든 것’, 장효찬 원장(진천가톨릭피부과의원)의 ‘점 빼러 왔어요’ 등이 발표 됐다. 이어서 제2세션은 이재태 부회장을 좌장으로 허승호 교수(동산의료원 심장내과)의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의 치료’와 손호상 교수(대구가톨릭의료원 내분비내과)의 ‘한국인에서의 당뇨병 약제의 효능과 부작용’, 정진홍 교수(영남의대 내과학교실)의 ‘폐기능 검사의 실제’, 손성일 교수(동산의료원 신경과)의 ‘남들은 잘 모르는 뇌졸중 예방법’에 대한 강의 등 총 7편의 연제가 발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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