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신뢰를 얻기 위해 다양한 소통강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가속화되는 초고령화 시대에 국민건강에 직결되는 웰빙-웰에이징산업인 제약산업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고객인 국민과 언론, 회원사 등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서다. 협회는 고객중심의 소통 역량을 증대키로 하고 기존 홍보실을 커뮤니케이션실로 변경, 초대 실장에 이재국 전 대웅제약 홍보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남 마산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출신으로 경향신문 소통기획팀장, 정당취재팀장 등을 거쳐 2009년 10월부터 지난 5월까지 대웅제약에 3년7개월여 재직했다. 그간 제약협회 홍보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해왔다. 이경호 회장은 “제약산업이 국민건강의 파수꾼으로서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민의 신뢰와 사랑이 제1의 선결조건”이라며 “앞으로 국민과 언론, 회원사 등 고객들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듣고 ‘고객과 함께하는 생명존중산업’의 가치를 최대한 실현하도록 소통 노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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