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는 5,183만여원의 일반회계 결산안과 1,387만여원의 봉사사업비와 567만여원의 분업대책성금 등 2012년도 세입세출결산안을 이의 없이 승인하고 ‘유관기관과의 유대강화’ ‘의권확립 및 자율지도 추진’ ‘의료분쟁조정 및 부정의료행위 예방’ ‘대민의료봉사사업’ 등을 골자로 한 2013년도 사업계획안과 이에 필요한 새 예산안 5,000만여원을 원안대로 무수정 통과시켰다. 총회는 또 ‘건강보험수가 적정화’를 비롯하여 ‘진료비 심사에 관한 건의’ ‘성분명 처방 반대’ ‘건정심 구성 제조정’ ‘진료실 폭력 근절 대책’ ‘쌍벌제 폐지 건의’ 등 6개 의안을 대구시의사회 대의원총회 부의 안건으로 채택했다. 총회는 앞서 최용준 기획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식에서 이수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마음 의사대회, 토요 휴진 투쟁 등을 통해 우리들의 의사를 정부에 전달하기위해 애를 썼지만 현제까지 가시적인 성과는 없는 실정이라”고 밝히고 “정권이 바뀌어져도 우리들에게는 넉넉지 않은 현실을 인식하게 된다며, 이럴 때 일수록 우리는 일치단결하여 자부심을 갖고 희망을 잃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노력 없이는 이 세상에서 아무것도 얻을 것은 없다며, 의료인의 꿈은 우리의료인의 힘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올 한 해동안 우리중구의사회는 회원들의 뜻이 무엇이며, 무엇이 불편한지, 가려운 곳이 어디인지 잘 파악하여 대구시의사회와 의협에 적극 전달하여 회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회장 감사패=장병준(중구보건소 예방의약팀) ▲회장 공로패=이관식(직전회장,성누가의원) 이종민(중앙정형외과의원) 박세형(김준정형외과의원) 이진호(아세아신경외과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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