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대구시의사회장단과 유영구 대의원총희의장, 곽대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박종윤 건보공단달서지사장과 허재웅 보건소장, 김철수 의사신협이사장, 등 내빈다수가 참석한가운데 김대영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먼저 개회식에 앞서 달서구보건소, 윤지영 씨에게 회장감사패를 박성민 전 회장과 신항순 전 보건소장, 등 5명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고 서혁준, 박정기, 김성수, 회원에게는 우수회원 상 표창이 주어지는 등 대내외 유공인사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김태형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의사회를 중심으로 전회원이 일치단결하여 올바른 국민건강증진과 의권수호를 위해 힘써나가자”고 밝히고 “올 한해도 연중행사인 야유회와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집행부와 회원여러분 사이에도 소통이 더욱 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 사업에도 더욱 활성화하여 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의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묵묵히 국민보건증진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회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노력하는 집행부가 되도록 힘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종서 대구시의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날이 갈수록 의료환경이 좋아지기보다는 더욱 우리들을 옥죄고 있는 현실 속에서 눈앞의 문제들을 해결할만한 마땅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의사회는 우리의 의사를 표출하고 정부에 전달하는 가장 효율적인 빠른 방법임은 부정할 수 없는 없다며, 작년연말 대정부투쟁에서 보여준 회원님들의 단합되고 하나된 모습이 정부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총회는 2부 본회의에서 감사보고와 2012년도 일반회계 및 후원금회계 결산안 등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안)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2013년도 새 회기 사업계획안과 5,870만여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 통과시켰다. 또 이와 함께 △진찰료 정률제 금액상한 인상 △자율징계권 이양 요청 △약제비 환수에 대한 강력한 대책강구 △진료비내역 수진자 조회와 신고 포상제도의 폐지 △성분명처방 입법화 반대 △보험사용 유사진단서 발급근절 대책 △의료전달체계 확립 △카드수수료 인하 △진료비 가산율 관련개선 △초, 재진료 구분 없이 진찰료를 통합조정 △한의사 물리치료행위 금지 △처방전 분류기호 삭제 건의 등을 시대의원총회에 부의 안건으로 확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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