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약품도매협회 제40회 정기총회

중앙회 각종 정책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대구,경북의약품도매협회(회장 정석방)는 지난 5일 그랜드호텔 5층 프라자홀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열고 1억1,090만 여원의 2013년도 예산안을 심의 확정하는 한편 ‘중앙회 각종 정책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여 도매업권 신장과 위상제고를 위해 힘써나가기로 했다.

황치엽 중앙회장과 남상규 서울시회장, 김학순 대구시보건정책과 사무관, 박종억 경북도식품의약과 사무관을 비롯한 배영철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내빈 다수와 회원 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배순영 총무담당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서 정석방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한해도 깊은 관심과 협조로 성원해주신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지난해 집행부는 위기의식과 새로운 꿈과 희망이라는 두 잣대를 갖고, 출발했으나 현실은 꿈과 희망이 아닌 위기의식이 앞서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이러한 가운데 올 한해도 약가인하와 일부 제약사의 인터넷 쇼핑몰운영, 의약품창고면적 부활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로 업계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하고 “변화된 환경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앙회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단결해 나가야한다며, 집행부는 회원에게 꼭 필요한 협회가 되도록 온힘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회원님들의 관심과 격려, 적극적인 참여로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제2부 본회의에서는 회무 및 감사보고와 2012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이의 없이 승인하고 ‘의약품공제조합 설립’과 협회 핵심적 과제인 ‘의약품 대금결제 기간 3개월 이내 입법화 추진’ 등 중앙회 정책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회원사 권익보호 및 회무참여확대와 친목도모’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회무활성화’ 등을 중점으로 한 2013년도 사업계획안과 회비 동결로 책정된 1억1,090만 여원의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 통과 시켰다.

총회는 또 예산심의에 앞서 부회장에 김재홍(대호약품), 총무이사 백승기(윤일약품), 이사 서정인(한진약품), 감사 한광세 씨(창명약품)등 사임으로 공석이 된 부회장 1명과 총무 및 이사 각1명 감사 1명을 새로 보선했다.

한편 이에 앞서 있은 유공인사에 대한 시상에서는 박종억 경북도식품의약과 사무관, 최종숙 대구시보건정책과 주무관에게 회장 감사패, 오명환(현대약품) 임수원(명인제약) 박윤섭(한림제약) 제약회사 인사에게 회장 감사패가, 박대진(이비팜 대표) 이제진(고려약품 대표) 서정인 씨(한진약품 대표)등 회원사 인사에게는 모범업소 표창패가 각각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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