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사회, 최신 의학지견 공유

정영훈 경상대병원교수, 송용중 부산대양산병원 교수 학술상 수상

  
경상남도의사회(회장 박양동)는 지난 17일 창원CECO에서 800명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경상의사의날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최신의학 지견을 공유하는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본 행사에 앞서 제2회 경남의사학술상에 정용훈 경상대병원(순환기내과)교수, 송용중 부산대양산병원(산부인과)교수를, 제12회 경남의사 의료봉사상에는 창원시 마산 정기용(정안과)원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박양동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민의 건강보호 차원에서 건강증진 심의회를 바꾸고, 저수가 결정구조 기준안을 다시 마련해야 되며, 포괄수가제도 개선, 총액계약제 추진 중단, 성분명처방 추진 중단 등 당면의료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의협의 선택방향에 동참하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부탁했다.

이어 제1부 강좌에서는 ▲변환택 과장(창원파티마병원 재활의학과)의 '건강한 신발은 어떤것인가?' ▲강윤식 교수(경상대학교 예방의학교실)의 '의료장면에서 심신의학 이완과 명상요법' ▲박규현 교수(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신경과학교실)의 '성공적인 장수와 물' 등 다양한 분야를 조명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은 진료비 청구 포탈서비스 이동 상담이 제공돼 호평을 받았으며 이날 참석 회원에게는 연수 평점 6점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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