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일정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최근 건강보험 확대실시로 인한 ‘노인틀니 시술과 관련한 진료비 청구’와 ‘알기 쉬운 교정치료’ 등을 주제로 실제 임상활용에 도움이 되는 학술발표와 함께 가족동반친목행사로 진행됐다. 첫날 오후 1시 30분부터 등록을 받아 3시간에 걸쳐 진행된 학술강의와, 오후 5시 내빈과 회원 가족이 함께 참석한가운데 개회식과 함께 만찬과 여흥, 경품추첨 등으로 친목행사를 가졌다. 권오흥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문제를 비롯하여 경제한파가 우리들을 기롭히고 불안하게 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밝히고 “속담에 비온 후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듯이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문제가 우리치과계를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좋은 매개체가 된 것은 불행 중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또 “이로 인해 전국 모든 회원들이 치과계에 침투한 악성 바이러스 퇴치에 한 목소리를 내면서 성금납부로 1인 시위 등 성원해준 그 열정에 우리 스스로 놀라고 있는 현실이며, 회원님들이 지치기 전에 치협 임원들은 속전속결로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계 학술대회는 22일 인천, 구올담치과병원 김정일 원장의 ‘알기 쉬운 교정치료’에 대한 주제로 발표한 제1강좌를 시작으로 대구, 미르치과병원 권태경 원장의 ‘One File Technigue을 이용한 빠르고 간단한 근관치료’에 대한 학술강의가 있었다. 이와 함께 23일에는 ‘노인틀니와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에 대하여’ 치협 박경희 보험이사의 강의를 끝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모두 마쳤으며, 경주, 바른이치과의원 송혜섭 원장의 ‘성인 치주 교정치료에 대하여’ 포항, 미르치과병원 손상준 원장의 ‘Removable prosthesis supported by manetic implants' 등과 관련한 포스트 전시 발표와 대구, 경북치재협회 회원사에서 개최한 최신 치과기재전시회도 함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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