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 사랑의 무료급식 및 무료건강검진 실시

지역 어르신과 노숙자 등 600여명에게 사랑의 실천 펼쳐

  
대구시의사회(회장 김종서)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시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지난 1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대구두류공원에서 지역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어르신, 장애우 등을 위한 사랑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급식 및 무료진료’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과 노숙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끼 식사를 대접한 뒤, 200여 명에게 초음파진단을 비롯한 혈당과 혈압 측정 등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이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서 오후 3시부터 실시한 무료검진에는 김종서 회장을 비롯한 김제형 의료봉사단장과 각 구·군의사회장 및 봉사단원 20여 명이 현장을 찾아 초음파와 당뇨검사, 혈압 측정, 등의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대구시의사회는 2007년 7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을 돕는 등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이번 무료급식 행사는 2009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행사로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무료급식 행사에는 대구시의사회 김종서 회장과 김제형 의료봉사단장, 대구시의사회 임원 부부와 각 구·군의사회장, 적십자사대구지사 관계자 및 봉사원, 그리고 사무처 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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