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과 서상기, 김희국, 김상훈 의원 등 대구지역 국회원과 구본호 대약수석정책기획단장을 비롯하여 정석방 대구, 경북도협회장과 이광우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제약 및 도매업계 대표와 보건관계기관장이 내빈으로 참석한가운데 개최된 이날 대구시약 범 약업인 체육대회는 종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강행돼, 오전 11시 개회식과 함께 김태형 북구약사회총무와 김용주 달서구 총무의 선수선서를 시작으로 개막됐다. 전영술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지난한해는 우리에게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어야만 했고, 약사가 목숨과 같은 약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불편을 빌미로 우리에게 약을 빼앗아가는 일이 있었다며, 그 과정에서 우리는 자기밥그릇만 챙기는 의기집단으로 국민들에게 호도되어 우리들의 가슴에 깊은 상처를 남겨 놓았다”고 밝히고 “우리는 이러한 시련을 극복하기위해 더욱 일치단결해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회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다지는 길잡이의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단합을 강조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불교약사회 가루빙가 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각 구분회 응원단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진 가운데 우중으로 인해 족구와 피구 등 직접 경기를 치루지 못한 종목은 추천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등 단체대항전과 어린이 경기와 노래한마당으로 진행된 가운데 남구분회가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준우승에 서구분회 3위에 수성구분회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시상식에 이어 행운권 추첨으로 많은 경품이 회원들에게 주어지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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