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사회장배 제1회 회원친선 골프대회 개최

사회공헌 및 의료봉사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로 열려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정능수)는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 블루원 상주C.C.에서‘사회공헌 및 의료봉사 기금 마련을 위한 제1회 경상북도의사회장배 회원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골프대회는 국민에게 봉사하는 의사상, 기부문화를 통한 존경받는 의사상, 구현을 위해 현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는 경북의사회 의료봉사단을 더욱 활성화 하고, 소외된 지역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지구촌 재난지역과 해외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건강한 체력증진과 더불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루고, 또 의료봉사 기금마련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노환규 의협회장과 변영우 의협 대의원회 의장, 정필묵 블루원상주C.C. 대표 등 내빈과 정능수 회장을 비롯한 김광만 대의원의장, 신은식, 최종두, 이원기, 이석균, 정만진 고문과 회원 16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능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좁은 진료실에서 벗어나 모처럼 확 트인 푸른 그린위에서 회원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그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며, 의료봉사 후원기금모금에 1인 1구좌 이상씩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의협 노환규 회장으로부터 “최근 의료현안인 포괄수가제와 원격진료, 도가니법 등 각종 의료악법 철폐를 위해 모든 회원들이 동참해야 한다는 당위성의 설명과 함께 의협 회무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인사말을 들었다.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 후 신페리오방식(샷건방식 스타트)으로 시작, 친선경기를 펼친 결과 우승에 문상웅 회원(안동), 2등 김두표 회원(안동), 3위 석제홍 회원(김천), 메달리스트 이건희 회원(경산), 이글상 전우진 회원(봉화), 특별상에 이국희(의성)‧권귀련(포항)‧김영신(포항)‧김덕희(문경) 여회원, 다버디상 제종석 회원(김천), 다파상 최헌욱 회원(안동), 롱기스트 한형원 회원(포항), 니어리스트 심상준 회원(안동), 대파상 남경원 회원(경주), 잉꼬상 황병욱 회원(경주), 다보기상 이정일 회원(영주), 행운상 이재흠 회원(의성), 의상상 이우석 회원(포항), 매너상에 신은식 회원(포항)이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과 참가선물을 마련하여 참석한 회원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골프대회는 의료봉사 기금마련의 성격임을 감안하여 일체의 행사경비는 회원본인이 부담한 참가비로 이뤄졌으며, 친선경기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빛이 되어 주십시오.’라는 주제로 후원신청서를 접수받은 결과 총 102명의 회원으로부터 2,494원(연간)의 후원기금을 모아 의료봉사단장에게 전달했다.

후원기금은 자동이체 구좌방식(1구좌 10,000원, 10구좌 이내)과 일시납방식으로 하였으며, 이날 정능수 회장이 500만원, 김광만 의장 200만원, 대구시의사회 김종서 회장 100만원, 이석균 고문 100만원, 장유석 부회장 100만원, 김재왕 부회장 100만원(이상 현장접수 100만원 이상)이 의료봉사 후원기금이 모아지기도 했다.

경북의사회 사회공헌 및 의료봉사 활동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고 국가 이념이나 갈등을 뛰어넘어 지구촌 재난지역에 사회공헌 및 의료봉사 활동으로 300만 도민의 건강지킴이와 의료단체로서의 역할 수행은 물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인류사회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제41대 이석균 회장이 기부한 의료봉사 기금 1,000만원이 밀알이 되어 기틀을 마련하고 오늘의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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