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문배 후보는 당선 이후 투표에 참여한 전공의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짊어질 전공의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지난 17일 의협 동아홀에서 진행된 개표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도종걸 위원장은 “개표 결과 1만851명 중에서 4178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경문배 당선자는 3271표의 지지를 받았고, 무효 및 기권은 570표”라며 경문배 후보의 당선을 발표했다. 경문배 당선자는 “임기 동안, 많은 것을 이루기보다는, 작지만 의미 있는 발걸음을 만들어 나가겠다” 며 ‘정의를 위한 용기’ 라는 처음의 마음을 마지막까지 간직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료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사회적 정의’를 의료계에서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며 오로지 ‘정의’를 위해 싸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아울러, 경 당선자는 현 전공의노조 TFT 위원장으로, ‘전공의 노조 활성화’, ‘전공의 폭행 강력 대응 요구’ 등 전공의들의 목소리를 발 빠르고 강력하게 대응해 왔다는 평가다.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