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노현 R&D진흥본부장은 1959년생(만 53세)으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 교수는 서울대병원 QA담당 교수, 기획부실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면서 의료 질 향상,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관 평가 준비, 병원물류 정보화 선진화 사업, 암 병원 설립 등을 주도했으며 미국 UCSF 및 UCLA에서 Post-Doc 및 교환 교수로 연구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현재 세종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 보건의료 민간자문위원으로서 우리나라 보건의료 및 과학 발전 방향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보건의료R&D분야의 전문가로서 보건산업진흥원에서 R&D진흥본부 운영계획 수립과 연구지원 사업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 신임 박노현 본부장은 “기존 연구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고 중점지원 연구 분야 선정과 지원의 객관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절차를 개선하겠다”며 “우수 연구자 DB 구축 및 적극적 연계를 유도하고, 단일 연구 보다는 융복합 연구단 지원을 확대하며 이를 차세대 우수 연구자 양성과 연계하도록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또 생명보건 연구는 다른 모든 과학 분야와 상호 보완적 관계를 갖고 있는 매우 중요한 분야로 향후 국가 발전 중장기 계획과 연계하는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흥원은 향후에도 외부전문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중추적 국가R&D사업으로 더욱 발전 시켜나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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