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토넬 EC정은 국내에서 골다공증 치료에 가장 많이 처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치료제 중 위산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특수 코팅을 입힌 장용정 제품이다. 식사 30~60분전 공복 상태일 때 복용해야 하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아침식사 전·후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해, 환자들의 편의성 및 복약 순응도를 개선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산의대 강병문 산부인과 교수는 “골다공증은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고 치료제 복용법의 불편함으로 인해 환자들의 치료 순응도 및 지속도가 낮은 질환이다. 악토넬 EC정을 통해 환자들의 약물 복용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로 인해 장기간 꾸준한 치료를 요하는 골다공증 치료 효과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악토넬 EC정은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에 대해 가장 큰 불만인 복용의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으로 지난 5월31일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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