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치위생사, 학생,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은 ‘제57회 구강보건의 날’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교육청과 공동 주관하여 진행됐는데 기념사를 통해 고천석 회장은 "치아의 날은 만 6세에 영구치가 나온다는 의미의 6월 9일입니다. 부산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의료서비스를 실천코자 매년 구강보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부산시내 초등학생들의 치아건강을 검진하고 치아관리가 우수한 학생들에게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구강건강을 유지하여 오래도록 건강한 치아를 보존하고 질 높은 삶을 영위하는데 목적이 있다"라고 말하고 "이번 치아의 날은 '알고 싶은 치과 이야기'란 책자를 발행하여 구강건강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치아상식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여, 의견을 소통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남식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시치과의사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노인틀니 보급사업과 미취학아동 구강보건사업 등 무료의료봉사와 시민의 치아건강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전제하고 "사회적으로는 건강검진기본법을 강화하여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4월에는 구강관리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전문 구강진료센터'를 개소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다음 날인 9일에는 구군 보건소 직원 및 각 대학 치위생과 학생들이 초읍 어린이 대공원 공연장에서 구강보건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칫솔질 교습, 구취 측정, 틀니관리, 불소도포 등 체험관을 개설하고 구강건강 홍보활동을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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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6개 구·군 보건소에서는 6월을 ‘구강보건의 달’로 정하고 8월 중순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불소도포 및 구강보건교육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미취학아동 구강관리에 대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내빈으로 이성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장, 박수병 부산대학치과병원장, 정태성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 문성훈 부산시치과신협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날 회원보수교육도 있었는데 연자와 학술강연 내용은 ▲노인틀니 보험급여화 결정사항 분석과 임상적 대처=허중보 부산치대 교수(치의학 박사) ▲2012년도 의료관련 법률 맛보기=노홍수 부산치과의사회 고문변호사 ▲치과 운영상 알아야 할 노무관리 주요 이슈=여찬모 부산치과의사회 고문노무사 이고 이날 수상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금정구보건소 ▲부산시장 표창 정태성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이동호 법제이사, 부산시의료원 김부겸, 최은석 원장, 전포초등학교 정연자 ▲최우수보건소= 북구보건소, 기장군보건소 지난 5월 25일에는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건치아동 검진 및 최종선발이 있었고, 오늘 최우수건치아동시상식도 가졌다. ▲최우수건치아동=금천초 강진영 ▲우수 가야초=권용빈, 성남초=윤진주 ▲우량 연서초=홍종옥, 장서초=김나현, 금천초=윤성한, 덕두초=윤선미 등 11명이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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